강아지 포도 절대 먹이면 안 됩니다

안녕하세요 산달입니다

오늘은 반려견들이 절대 먹어서는 안 되는 음식인

포도에 대해서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보통 우리가 여름에 포도를 많이 먹습니다

집에서도 많이 먹고, 어디 놀러 가서도 많이 먹게 되는데

우리가 맛있게 즐기는 포도가 강아지에게는 정말 큰 독이 됩니다.

반려견에게 포도 한 알, 그리고 껍질만이라도 급여하게 된다면

정말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실수로라도 반려견이 포도를 먹지 않게 견주분들께서

관리를 잘해주셔야 합니다.

 

제가 이렇게까지 말씀드리는 이유는

포도는 반려견이 급성신부전에 걸리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포도는 반려견에게 말 그대로 심각한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반려견이 포도를 먹게 된다면

보통 30일 이내로 사망할 수도 있으며

혹시나 회복이 된다고 하더라도 만성신부전에 걸리는 사태가 벌어집니다.

 

강아지의 크기에 따라 포도 중독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며,

몸집이 큰 대형견이 포도 한 알을 먹게 되었을 때도

사망할 수 있는 확률이 높습니다.

 

또는 소형견이 포도 한, 두 알을 먹고 멀쩡 할 수도 있으나,

반려견에게는 굉장히 좋지 않은 과일입니다.

포도는 안에 들어있는 알맹이나 껍질이나

씨가 있든 없든, 그리고 이것이 유기농이던 어쨌든 간에

반려견에게 독이 되는 것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청포도나 또는 거봉, 샤인 머스캣 등 모든 포도 종류는

강아지에게 중독 증세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건포도의 경우는 모든 성분이 농축되어 있어서

아주 작은 양에도 아이가 위험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보통 포도는 강아지 몸무게 1kg당 9~18g이 위험하고

건포도 같은 경우는 몸무게 1kg당 4~6g이 가장 위험합니다.

포도는 한 알당 크기가 모두 다르지만,

보통 한알이 3g~6g, 건포도는 1g~2g 정도 됩니다.

 

소형견의 경우에는 정말 딱 한알 만이라도 먹게 된다면

생명에 지장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포도를 먹게 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아이가 포도를 먹게 되면 설사와 구토,

그리고 아이가 흥분할 수도 있으며

후에는 무기력 해 질 수도 있습니다.

물을 먹는 양도 줄어들며, 밥도 잘 먹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가만히 있다가 발작 증세가 날 수 있으며

아이들이 배가 아파 낑낑거릴 수도 있습니다.

 

물을 많이 먹지 않기에 탈수 증세도 오게 되며

숨을 쉬는 것도 힘이 들어하며 결국에는

만성신부전증이 오게 됩니다.

 

무엇보다 치료를 하게 되더라도

강아지가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는다거나

생명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포도의 위험성은 꼭 인지하고 계셔야 합니다.

 

그리고 생명을 잃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시력과 청력을 잃는 사례도 있었다고 합니다.

 

강아지에게 좋지 않은 음식, 과일들도 있지만

그것들과는 조금 다르게 아이가 포도를 먹게 되면

몇 시간 내 또는 며칠 내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혹시나 집에서 포도를 드셨는데

아이에게 이상 징후가 보인다면

무조건 병원으로 가셔서 진찰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반려견이 포도를 먹었을 때

집에서 응급 처치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그건 바로 과산화수소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강아지가 만약에 포도를 먹는 것을 보시게 된다면

바로 과산화수소를 투약해 구토를 유발해야 하는데요

 

반려견 3kg 정도 기준으로 봤을 때

티스푼으로 한 스푼 정도,

투약 후 10분에서 15분 안에 아이가 구토를 하지 않게 되면

다시 한번 더 과산화수소를 투약해 봐야 합니다.

 

그러나 그래도 구토를 하지 않을 경우엔

더 이상 과산화수소를 투약하는 건 절대 안 되는 일이며,

바로 병원으로 데려가야 합니다.

 

강아지의 포도 중독 원인 자체는 아직 밝혀진 게 없어서

더욱더 조심하셔야 합니다.

 

사랑하는 반려견에게 맛있는 음식을 급여하고 싶으시다면

급여 전 꼭 급여를 해도 되는지 확인하시고 급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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