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바리깡 추천 jp900

강아지 바리깡 추천 JP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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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긍정곰 입니다.

오늘은 강아지 바리깡 JP900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얼마 전부터 저희 집 첫째 산이의

털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

집 근처 자주 가던 미용샵에 연락했으나,

이틀 동안 예약 불가 상태.

 

미용샵 운영시간에 시간 맞추기가 어려워,

그냥 집에서 셀프 미용을 하기로 결정!

한번 사면 몇 번 쓸 수 있을 것 같고,

산이 뿐만 아니라 달이도

내가 직접 셀프 미용해줄 생각으로 구매.

 

자주 찾던 장보는 고양이와 강아지에는 없길래

조금 더 멀지만 있을만한 곳으로 이동.

가격은 49,000원(할인가)이며,

구매하니까 요가매트 같이 생긴,

미용 매트도 함께 주셨다.

 

집에 와서 혹시 몰라 검색해 봤더니,

온라인 최저가 58,000원 이기에

속으로 "개이득" 외쳤다.

 

 

 

 

박스는 생각한 만큼 가벼웠다.

사실 강아지 바리깡 구성은 정말 별로 없기에..

와이프는 항상 배터리 교체형을 원했지만,

할인하는 것만 본 나는 할인폭이 제일 큰 상품을 집었기에,

교체형이 아닌, 일체형을 구매했다.

 

4단계 날 길이 조정이 가능하다고 쓰여있는데,

가능하다.

6mm, 9mm, 13mm, 19mm 등

앞에 조절 가능하게 끼는 그 플라스틱 덧날 없어도,

길이 조절이 가능했다.

 

사실 산이는 털을 좀 짧게 치려고 했는데,

동봉된 6mm가 적힌 플라스틱 덧날을 끼고 밀어봤는데,

생각한 것보다 많이 길게 나와서,

플라스틱 덧날을 빼고 9mm로 밀었다.

 

생각한 것보다 길게 잘리지만,

좀 긴 플라스틱 덧날을 끼고 밀어본 뒤

길이 조절을 하시는 게 나을 것 같다.

 

 

 

 

박스 안 구성품.

바리깡, 솔, 윤활제?, 플라스틱 덧날, 충전기.

정말 간단하게 몇 개 안 들어 있다.

이게 49,000원 이라니..

그러나 강아지 바리깡을 드는 순간,

묵직함에 가격이 아깝진 않았다.

작동만 잘 된다면 문제없기 때문이다.

 

사진에는 플라스틱 덧날이 하나뿐인데,

하나는 내가 빼놓고 찍은 모양이다.

총 2개 들어있고, 안쪽에 mm가 적혀있다.

 

바리깡의 무게는 그렇게 무겁진 않으나,

오래 들고 있으니 팔이 아팠다.

그립감은 꽤 좋은 편에 속했고,

소리도 생각보다 크지 않아 좋았다.

 

짧은 시간 충전해서 사용했으나,

산이 미용 끝날 때까진 죽지 않아 줘서 고마웠다.

 

 

 

원래 집에는 발 털 미는 소형바리깡만 있었는데,

JP900 이 바리깡은 몸, 얼굴 미용뿐 아니라,

길이를 제일 짧게 하면 발과 엉덩이, 배 털까지

모두 밀수 있는 멀티바리깡 이었다.

 

예전에 와이프가 페이스북 폐해로

털 빨아들이는 바리깡을 샀었는데,

이번에 산 이발기와 가격이 비슷했던 걸로 기억한다.

 

마케팅 비용을 엄청 쏟아서

우리에게 그 금액을 받은 건지,

가격 대비 완전 헬이었다.

몰티즈 한쪽 발만 밀어도 빨아들이는 곳에

털이 가득하여 켰다 껐다 반복.

배터리는 얼마나 짧은지 충전기 꽂아놓고

미용을 해도 바리깡이 죽어났다.

 

이번에 구입한 바리깡, 사실 클리퍼가 맞는 말인데..

이번에 구입한 강아지 클리퍼는,

가격은 조금 높은 것 같지만,

그 가격 주고 사서 사용할만한 것 같다.

 

그립감 좋고, 소음 적고, 배터리 빵빵.

이제 한번 사용했지만,

돈 돌려주면서 다시 살 거냐고 묻는다면,

다시 살 의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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